이제마 사상의학에서 公과 私의 의미에 관한 연구-윤리와 생리의 유기적 관계성을 중심으로-

项目来源

韩国国家研究基金(NRF)

项目主持人

황인선

项目受资助机构

충남대학교

项目编号

35C-2011-2-A00197

立项年度

2011

立项时间

未公开

研究期限

未知 / 未知

项目级别

国家级

受资助金额

10000000.00韩元

学科

未公开

学科代码

未公开

基金类别

학술·인문사회사업-인문사회기초연구사업-학문후속세대양성

关键词

이제마의 사상의학의 공과 사의 의미-생리와 윤리의 유기적 관계성을 중심으로- ; Study of Lee Je-Ma's the sasang constitutional medicine the meaning of gon and sil - organic concerned with Ethies and Physiology

参与者

未公开

参与机构

未公开

项目标书摘要:연구목표 최근 학계에서는 학문경계를 넘나드는 학제 간 통합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특히 생명과학분야와 인문․사회과학 분야의 통합연구가 주목할 만한 성과를 올리고 있다. 과거 인간에 관한 연구는 몸, 마음, 정신이 각각의 분야에서 연구되었으나 최근에는 신경과학의 발달로 인해 인간의 정신과 마음을 뇌 작용과 연결하여 연구하고 있다. 그것에 그치지 않고 사회생물학분야에서는 집단생활을 하는 곤충의 사회적 행동의 특성에 대한 연구성과를 인간에게 적용하여 인간의 본성, 마음, 정신의 본질을 생물학적으로 해석하려는 시도가 진행되었다. 이에 의하면 인간만의 특성이자 인간다움의 증거라 생각해 왔던 도덕, 종교, 양심, 예술, 이타심 등의 가치체계와 문화는 생존을 위해 고안된 것일 뿐이다. 이러한 해석은 많은 논란과 비판을 일으켰으며, 과학에서의 환원주의적 연구방법의 한계와 위험성에 대해 시사하는 바가 크다. 특히 인간의 본질을 밝히기 위한 연구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과학과 인문학에 대한 균형 잡힌 시각이며 이것에 입각한 연구수행과 결과분석이다. 과거 철학분과에서는 인간의 정신과 마음이라는 측면에 천착한 나머지 인간의 몸을 정신과 마음으로부터 분리하려하였고 소외 시켰다. 반면에 현재 과학분과에서는 몸 특히 뇌에 천착하여 인간의 정신과 마음의 특성을 몸에 종속시키고 있으며 인간의 본질을 물질적 차원에서 해석하고 있다. 몸과 마음은 인간의 본질을 구성하고 있는 불가분의 요소로 우위를 가리 수도 없으며 편향된 시각도 불가하다. 그렇기 때문에 뇌기능을 중심으로 인간의 마음과 정신을 규명하려는 시도나 반대로 인간의 마음과 정신으로부터 인간의 몸을 소외 시키려는 시도 모두 지양해야 한다. 이에 입각한 학제간 연구가 절실히 필요한 분야가 이제마의 사상의학이다. 최근 한의학 연구소를 중심으로 “이제마 프로젝트”라는 대형연구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이제마 프로젝트”란 사상의학의 과학화와 대중화를 위해 표준화하는 작업이다. 즉 이제마가 창시한 사상의학의 핵심개념인 四象人을 4개의 체질적 특성으로 유형화하여 체질을 감별하는 방법과 체질에 따른 병증진단법 그리고 치료법을 표준화하려는 작업이다. 여기서 발생하는 문제점은 이제마 사상의학의 본질이 왜곡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이다. 왜냐하면 사상의학의 핵심은 인간의 신체장부의 특성을 4가지 유형으로 분류한데 있는 것이 아니라 신체장부의 생리적 특성은 인간의 심성과 유기적 관계임을 밝히고 있는 것인데 한의학계의 연구방향은 이점을 간과하고 있다. 즉 이제마는 병의 원인을 신체장부의 원활한 생리작용이 방훼 받아 발생하는 것으로 보는데, 생리작용이 과․불급, 역행하여 방훼받는 원인은 인간의 이기적 마음 즉 욕심이다. 이제마는 건강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인간의 본성이 善하다는 것을 깨닫고, 善을 실천하고 惡을 미워하는 마음을 통해 사욕을 제거하거나 억제해야 한다고 보았다. 따라서 발병한 후 치료도 중요하지만, 마음과 몸의 수양을 통한 사심의 발동을 막는 것 그렇게 함으로서 병을 예방하는 것을 더 중요하게 여긴다. 이렇듯 이제마 사상의학에서 ‘본성의 자각’, ‘善의 실천’, ‘사욕의 제거’는 너무나 중요한 개념인데도 불구하고 한의학계에서는 이러한 점들을 간과 한 체 사상의학을 환원주의적 연구방식에 입각하여 체질중심의 체질의학으로 표준화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과학과 인문학의 균형적 시각과 통섭적 사유에 의거한 연구가 절실한 분야가 사상의학이며 이를 위해 이제마 철학사상의 체계화가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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